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KT, 유무선사업 부진으로 당분간 실적정체 불가피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7-31 12:5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유무선사업의 부진으로 당분간 실적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1일 “KT는 이동전화 가입자 매출의 성장률 둔화가 예상되고 초고속인터넷매출 역시 점차 성장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분간 영업이익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파악했다.

  KT, 유무선사업 부진으로 당분간 실적정체 불가피  
▲ 황창규 KT 회장.
KT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8425억 원, 영업이익 4473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4.8% 늘었다. 1분기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7.3% 증가했다.

그러나 본업인 유무선 사업은 부진했다.

2분기 무선사업 매출은 1조64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다.

2분기 유선전화사업과 인터넷사업을 이뤄진 유선사업 매출은 1조226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가 줄었다.

KT의 실적성장은 자회사 덕분이었다. KT의 자회사인 BC카드는 마스터카드 지분을 매각했는데 차익 407억 원이 KT의 2분기 연결실적에 반영됐다.

김 연구원은 “KT는 일회성손익을 제거하면 1분기보다 영업이익이 1% 늘어나는 데 그쳤고 본사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며 “유선전화 매출감소폭만 연간 2천억 원에 이른다는 고질적인 문제점도 여전히 진행형이고 초고속인터넷 매출이 1분기보다 1% 성장하는 등 뚜렷한 성장둔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KT는 5G 시대가 오기 전까지 뚜렷한 영업이익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 등 상승 견인"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전용 134.27㎡ 50.3억으로 신고가
글로벌 책임투자단체,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금융기관 '기후대응 후퇴' 규탄
[여론조사꽃] 민주당 조국혁신당 합당, 양당 지지층 70%안팎 '찬성'
[여론조사꽃] 이재명의 부동산 해결, '가능' 52.9% vs '불가능' 43.2%, ..
신한투자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실적 부진하지만 주주환원 적극적"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