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G70과 SUV 신차 출시로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7-07-27 17:5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신차출시에 힘입어 실적을 점차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7일 “현대차는 하반기 SUV와 제네시스 G70 등 신차를 출시하고 신흥국에서 영업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생산차질 등 극심한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하반기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 G70과 SUV 신차 출시로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  
▲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
현대차는 하반기 국내에서 제네시스 G70와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G70는 기존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가운데 가장 작은 중형세단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외연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싼타페는 현대차 RV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인 만큼 현대차는 새 싼타페 효과로 내수판매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그동안 중국에서 완성차시장의 수요가 SUV 위주로 변화하는 가운데 세단 위주로 수출하며 판매실적이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ix35 출시로 중국 소형SUV 수요에 대응한다.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 판매호조는 하반기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 현대차의 브라질과 러시아 공장매출은 각각 7700억 원, 5470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49.8%, 35.9% 급증했다.
 
현대차는 하반기 브라질에서 신형 i30와 그랜저 등을 출시하고 올해 상반기에 러시아에서 출시한 쏠라리스와 제네시스 G80의 판매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하반기 연결기준 매출 4조6540억 원, 영업이익 2조767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2.46%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현대차는 2018년부터 국내와 중국, 미국, 인도 등 주요국가에서 SUV 제품군을 대폭 늘리기 시작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제품경쟁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분기 중국과 미국 등 주요시장에서 판매부진, 인센티브 상승, 판매보증충당금 상승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4조3080억 원, 영업이익 1조3440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23.7% 감소했다. 시장전망치를 각각 4.06%, 12.04% 밑돌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CJENM 올해 피프스시즌 납품 공백 직면, 윤상현 기댈 언덕은 스튜디오드래곤·CJEN..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