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화, 한화투자증권과 한화건설 실적개선으로 2분기 실적 호조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7-19 19:21: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그룹 지주사 격인 한화가 한화투자증권과 한화건설의 호조에 힘입어 2분기에 실적이 늘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9일 “한화의 계열사인 한화투자증권이 올해 2분기에 흑자를 냈을 것”이라며 “비상장자회사인 한화건설도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면서 한화가 2분기에 시장기대치보다 많은 영업이익을 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화, 한화투자증권과 한화건설 실적개선으로 2분기 실적 호조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투자금융(IB)분야에 집중하고 있는데 올해 들어 5월까지 5건의 부동산 대체투자를 체결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을 운용하면서 지난해 2분기에 영업손실 1001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지만 올해 2분기에 흑자전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도 호조를 보였을 것으로 추정됐다.

한화건설이 국내 주택건설뿐 아니라 이라크 주택공사에서 매출을 본격적으로 거둬들이면서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 618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20.8% 증가하는 것이다.

한화는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2027억 원, 영업이익 6339억 원을 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15.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콜마그룹 윤동한 장남의 이사회 진입 총력 저지, '적대적 M&A' 법원 판단 주목
김상현 롯데쇼핑 기업설명회 열어, "글로벌 사업 확대하고 신사업 발굴·육성"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세 상승 청신호, 현물 ETF에 기관 투자자 유입 늘어
소프트뱅크 오픈AI 투자 '올인'에 비관론 고개 들어, '위워크 파산' 반복 가능성
경찰 "KT 휴대전화 무단 소액결제 피해 12일 기준 199건·1억2600만 원"
[여론조사꽃] 검찰 관봉권 띠지 폐기, '의도적' 69.3% vs '실수' 10.7%
테슬라 일론 머스크 경호에 연간 280만 달러 썼다, 애플 팀 쿡의 3.5배
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25' 15~16일 개최, 세계 인공지능 석학들 집결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9.1%로 0.3%p 하락, 중도층 긍정평가 72.4%
[여론조사꽃] 중국 혐오시위 '제재해야' 55.8% vs '제제하면 안 된다' 39.0%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