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문재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 임명, "안보 위해 더 미룰 수 없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7-13 20:0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 임명, "안보 위해 더 미룰 수 없다"  
▲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이 13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임명했다.

야권이 부적격 후보로 지목한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사퇴했으나 송 장관 임명이 이뤄져 정국 경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송영무 장관,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송 장관은 지명 32일 만에 임명장을 받았다. 음주운전, 고액자문료 등 각종 의혹으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며 임명이 늦어졌다.

문 대통령은 “엄중한 국내외 상황에서 흔들림 없는 국가안보를 위해 국방부 장관 임명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남북 대치가 심화하고 국제사회에서는 대북 제재 강화가 논의되는 심각한 상황이며, 군 인사와 조직의 조속한 안정화와 사기 진작이 필요하며 더 강력하고 유능하고 깨끗한 군을 위한 국방개혁도 더는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송 후보자에 대한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하고자 한 국회의 노력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야당은 송 장관 임명에 강하게 반발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한 사람을 임명하고 한 사람을 임명하지 못한 사실 자체보다 사과성 발언이 전제되는 게 중요하다”며 “임명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국민앞에 이해와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14일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들의 뜻을 모으기로 했다.

김수민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뜻을 존중해 국회 정상화에 나서기로 했는데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청와대가 국회 파행을 종용하고 있다”며 “추경안 등 의사일정 재검토를 포함해 당내 의견을 취합해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후 불과 1시간 30분 만에 조삼모사 식 임명을 강행한 점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국회를 협치 파트너가 아닌 거수기로 바라보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비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스페이스X의 xAI 인수 뒤 상장은 '검증된 전략' 평가, "테슬라 주주도 합병 원할 것"
한미반도체, 올해 하반기 HBM5·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출시
유안타증권 "신한금융 목표주가 상향, 감액배당·자사주로 주주환원 확대"
한화투자 "우리금융 목표주가 상향, 배당 확대 포함 주주환원 강화 기대"
NH투자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상향, 좋은 실적에 스테이블코인 준비도 순항"
비트코인 1억439만 원대 상승, "자산 고유 변동성에 따른 가격 급락" 분석도
한화투자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 일회성 비용 감안 시 작년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하나증권 "중국 태양광 수출 보조금 폐지,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주목"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