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대형건설사들이 해외 부실현장의 부담에서 벗어나고 국내 주택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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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13일 “대형건설사들이 해외 현안 프로젝트를 거의 마무리했고 국내 주택부문에서 매출을 확대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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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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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대형건설사, 국내 주택사업 호조 덕에 2분기 영업이익 급증"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7/53813_73749_1449.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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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73749"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왼쪽부터)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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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형건설사들은 과거 해외에서 무리하게 수주한 사업장에서 잦은 설계변경에 따른 공사지연 등으로 수천억 원의 손실을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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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실 프로젝트는 최근까지도 대형건설사들의 실적개선에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공사가 마무리됐거나 거의 완료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추가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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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의 해외 부실사업장 비중은 각각 0.1%, 1.1%, 0.3%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2분기 실적에 일부 프로젝트의 손실이 반영될 가능성도 있지만 건설사별로 보유한 프로젝트 잔액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 실적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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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택사업은 2분기가 성수기인 영향을 받아 공사진행률 상승에 따른 매출확대가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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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형건설사들이 2014년부터 크게 늘린 아파트 분양물량의 입주가 2분기부터 본격화한 점을 감안할 때 매출이 늘어나는 현상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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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이 대형건설사의 매출총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에 40% 미만이었으나 올해 60%를 상회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봤다. 매출총이익은 총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금액으로 기업의 수익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쓰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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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등 국내 주요 대형건설사 6개 기업은 2분기에 매출 15조9650억 원, 영업이익 8997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28.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