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한국타이어가 유통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미국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인사를 실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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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공장을 가동하면서 미국 타이어유통회사를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던 만큼 미국의 타이어유통회사 인수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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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한국타이어, 미국 타이어유통회사 인수합병 나서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7/52960_72650_119.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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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72650"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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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애초 유통관련 업무를 맡던 한국지역본부 마케팅·세일즈부문 리테일담당조직을 1일부터 유통사업본부로 격상했다고 3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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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업본부는 유통사업 담당과 마케팅팀, 사업관리팀, 판매지원팀 등 7개 팀으로 구성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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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타이어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유통 문을 강화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유통부문 혁신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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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 겸 경영운영본부장 부사장이 유통사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선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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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성 한국타이어 전략기획부문장 전무는 미주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최수만 미주지역본부 마케팅담당은 상무보로 승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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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성 한국타이어 미주지역본부장 전무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대학원에서 MBA를 전공했다. 현대라이프와 HMC투자증권 전사기획을 담당하면서 인수합병을 통해 계열사 조직을 안정화하고 조직에 변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수합병 및 마케팅 전문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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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조직개편은 티스테이션 등 판매일선에서 고객들과 소통에 나서 타이어 품질을 올리는 데 주력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외 생산하던 미국 판매분을 테네시공장으로 돌리고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는 등 테네시공장을 조기에 안착하기 위해 서 전무를 미국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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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유통사업을 강화하면서 미주지역본부장에 서 전무를 배치한 만큼 한국타이어그룹이 미국에서 타이어 유통사업에 직접 나서기 위해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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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부문을 강화하는 전사적 움직임에 발맞춰 향후 미국에서 타이어유통회사를 인수해 현지 유통사업에 나서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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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한국타이어, 미국 타이어유통회사 인수합병 나서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7/52960_72653_656.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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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72653"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수일 한국타이어 유통사업본부장 부사장(왼쪽)과 서호성 한국타이어 미주지역본부장 전무(오른쪽).</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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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애초 미국의 테네시공장을 가동하면서 미국 타이어유통회사를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해왔는데 서 전무가 배치되면서 인수대상과 인수시점을 구체화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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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한국과 미국, 중국,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에 퍼져있는 4800개가량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올해 말까지 5300개로 늘릴 계획을 세워 둔 점도 향후 미국에서 타이어유통사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해석에 힘을 싣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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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타이어유통부분 매출이 지난해 1조 원을 밑돌았지만 향후 2조~2조5천억 원까지 늘릴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한국타이어는 독일과 프랑스, 중국의 타이어 유통회사 서너 곳을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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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유통사업본부를 신설해 유통부문을 따로 떼어내기 쉬워진 만큼 한국타이어 유통사업을 통합하는 새 판매법인을 세울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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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최근 타이어유통 매장인 티스테이션을 임대매장으로 전환해 유통매장에 지배권을 강화하는 등 작업을 진행해온 만큼 유통부문을 떼어내 판매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도 애초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