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환익, 서울 정전사태 사과하고 한전의 피해보상 약속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6-11 18:2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서울 서남부와  경기도 광명지역 정전사태와 관련해 사과하고 보상을 약속했다.

조 사장은 11일 오후 “이번 정전의 모든 책임은 한국전력에 있다”며 “일요일 휴식과 여가시간을 보내던 시민들에게 막심한 피해를 드린 데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조환익, 서울 정전사태 사과하고 한전의 피해보상 약속  
▲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조 사장은 “비상상황실을 계속 운영해 복구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정전으로 발생한 피해는 신속하게 보상하겠다”며 “기계설비 이상은 정밀히 조사해 재발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부터 서울 구로구·금천구·관악구 등 서남부 일대와 경기 광명시, 시흥시에서 정전사고가 일어났다.

한전은 영서변전소를 정전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변전소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의 전압을 변환하는 시설이다. 영서변전소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동작구 대방동, 영등포구 대림동, 신길동, 구로구 산업단지, 경기도 시흥시, 광명시의 전력 공급, 송전, 변전, 정보통신설비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한전은 “영서변전소 개폐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정밀조사를 통해 재발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 지역 관할사업소인 남서울지역본부에 즉시 ‘비상’을 발령하고 긴급복구상황실을 설치해 사고 복구에 나섰다.

일단 영서변전소 대신 신양재변전소로 우회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오후 1시 15분 복구작업을 대체로 마쳤다.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차단된 고객시설 설비도 오후 2시 수동복구를 마쳤다.

한전은 이날 정전으로 서울 구로·금천·관악구와 경기 광명, 시흥시 등에서 약 19만 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정전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빔 소프트웨어 "한국 AI 거버넌스 선진국, AI 확산에 데이터 리스크 부각"
이란 전쟁 멈춰도 고유가 장기화 전망, 무디스 "로켓처럼 뛰고 깃털처럼 하락"
SK그룹, 30일부터 국내 모든 사업장서 차량 5부제 시행
SK스퀘어 3100억 주주환원 발표, "3년 동안 배당수입 30% 이상 환원"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 가동, 31일 국무회의서 추경안 의결 목표"
카카오게임즈 '카카오' 떠나 일본 '라인야후' 품에 안겨, 라인게임즈와 합병 시나리오 부상
조원태 한진칼 경영권 호반 지분확대·국민연금 반대에 흔들리나, '캐스팅보트' 산업은행 ..
'LG엔솔 투자' 미국 사이온파워 방산용 배터리로 사업 분야 선회, "전기차 수요 낮아"
이선주 LG생활건강 '10대 브랜드' 전략 시험대, 더페이스샵·CNP가 성패 가른다
이란 전쟁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HBM에 악재, "생산과 수요 모두 타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