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국방부 장관후보 송영무, 해군 출신의 국방개혁 조타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6-11 17:0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해군 대장출신인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국방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해군참모총장 출신으로 육군 중심으로 편중돼 있는 국방분야를 개혁할 적임자로 손꼽혀왔다. 일찌감치 문 대통령의 국방부문 참모 역할을 맡아 각종 국방개혁 현안의 틀을 짰다.

  국방부 장관후보 송영무, 해군 출신의 국방개혁 조타수  
▲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에 대선캠프에서 국방안보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맡으며 국방·안보분야의 공약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송 후보자는 1949년 생으로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해군사관학교 27기로 입학했다. 1973년 항해소위로 임관한 뒤 제1함대 사령관,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부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합동참모본부 주요보직을 두루 거쳐 육·해·공 전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직장악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났다는 평가를 해군 안팎에서 받고 있다.

송 후보자는 참여정부에서 마지막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자 2008년 3월에 전역했다. 2011년 민주당에 입당했으나 2012년 제19대 총선의 공천을 받지는 못했다.

2012년에 문 대통령 지지단체인 ‘담쟁이포럼’의 창립멤버로 참여했고 2015년 11월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신설한 국방안보연구소의 소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대전 유성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도전하기도 했으나 또다시 실패했다. 공천 좌절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 곁을 지킨 대표적인 ‘의리파’로 손꼽혀 문재인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명됐다.

송 후보자는 1997년에 준장으로 진급한 뒤 2전투전단장을 맡을 당시 발생한 제1차연평해전(1999년)을 완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전역한 뒤에는 건양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이수한 것을 인연으로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한 경력도 있다.

송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2004년에 윤광웅 국방부 장관 임명 이후 13년 만에 해군 출신 국방부 장관이 된다.

청와대는 송 후보자를 지명하며 '주민등록법 위반'(위장전입) 사실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다만 군인 신분의 특성상 발생한 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