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SDI LG화학 주가 하락, 중국 전기차배터리 리스크 부각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6-08 19:0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와 LG화학 주가가 중국에서 중대형배터리 불확실성의 부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I 주가는 8일 0.93% 하락한 15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5월31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3.6% 떨어진 것이다.

  삼성SDI LG화학 주가 하락, 중국 전기차배터리 리스크 부각  
▲ 전영현 삼성SDI 사장(왼쪽)과 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본부 사장.
LG화학 주가도 이날 0.34% 감소한 28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5월29일 52주 신고가를 쓴 이후 6월1일을 제외하고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한중관계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두 회사가 중국 중대형배터리시장에 재진입할 것이라는 관측도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삼성SDI와 LG화학의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모델이 2일 중국정부가 발표한 ‘신에너지 자동차 추천목록’에서 또 제외되면서 중국사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게 됐다.

이에 따라 삼성SDI와 LG화학이 중대형배터리사업에서 흑자전환할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기차배터리는 매출은 증가하는데도 손익개선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흑자전환을 하겠다는 기대감은 막연하다”고 바라봤다.

지난해 12월 중국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할 전기차 모델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두 회사의 배터리가 적용된 전기차를 모두 제외했다. 올해 5차까지 발표된 ‘신에너지 자동차 추천목록’에서도 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모델은 모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집적으로..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676억 7400% 증가, 붉은사막 211만 장 판매
국토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필요한 부분 보완할 것"
경찰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 피의자 조사, 다올투자증권 3천억 지원 의혹
이재명 '노란봉투법'의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강화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삼성SDI GM과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 협약, 미국 합작법인 지분 모두 확보하기로
동양생명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완료, 성대규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