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SUV 제품군을 강화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일 고급SUV인 더뉴 GLS의 최상위모델인 더뉴 GLS 500 4매틱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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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더뉴 GLS 500 4매틱'. |
더뉴 GLS 500 4매틱에 V형 8기통의 강력한 가솔린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71.4kgf·m의 주행성능을 낸다.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가 적용돼 6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주행모드에 따라 서스펜션의 답력을 조절하는 체계를 에어 서스펜션에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강화했다.
중형SUV인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 쿠페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AMG GLC 43 4매틱 쿠페는 SUV와 쿠페가 합쳐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더뉴 GLC 쿠페 제품군 가운데 최초의 고성능 모델이다.
V6 바이터보 가솔린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3.0kgf·m의 주행성능을 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4월 더뉴 GLC 쿠페를 국내에 출시해 SUV 7개 차종을 갖추게 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SUV 제품군을 구비하고 있다.
가격은 메르세데스-벤츠 더뉴 GLS 500 4매틱의 경우 1억5100만 원, 메르세데스-AMG 더뉴 GLC 43 4매틱 쿠페는 976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