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시아나항공, 제주 항공권 최대 74% 할인판매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5-12 11:3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주요 도시들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권을 싸게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포, 광주, 여수, 청주, 대구 등 주요도시에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권을 5월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최대 74%까지 할인한다고 12일 밝혔다. 출발기간은 올해 6월11일에서 7월20일 사이다.

  아시아나항공, 제주 항공권 최대 74% 할인판매  
▲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의 국내선 항공권 할인 안내문.
아시아나항공은 주중 출발하는 항공권의 경우 1만9900원에 판다. 주말 출발하는 항공권의 경우 노선별로 최저 2만5100원에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 할인을 제공한다. 마일리지를 사용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 할인을 제공하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권 수량을 한정해 판매하기 때문에 할인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며 “50%가 넘게 할인되는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마일리지 적립은 불가하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관광업계가 중국의 사드보복 여파로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드는 데 대응해 제주관광을 활성화하는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호텔들이 장사가 잇따라 매물로 나올 정도로 중국의 사드보복 여파에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고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적 항공사들은 제주를 기점으로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을 추진하는 등 제주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