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문재인이 영입한 해군참모총장 출신 황기철은 누구?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7-05-04 15:5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이 영입한 해군참모총장 출신 황기철은 누구?  
▲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오른쪽 두 번째)이 2014년 5월4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 참사 수습현황을 보고하는 모습.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아덴만의 영웅’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선거캠프에 영입했다.

황 전 총장은 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역사의 길목에 서있고 그 시작은 튼튼하고 강한 안보”라며 “문 후보는 국정운영 경험과 애국심, 충성심으로 대한민국을 안정적으로 개혁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문 후보 측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황 전 총장의 영입을 밝히며 “황 전 총장은 문 후보가 ‘안보 대통령’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근 동북아의 긴장과 해양세력의 팽창에 따른 국가차원의 대응전략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 전 총장은 세월호 참사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군령을 어기고 군복 위에 노란리본을 단 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고해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군령에 따르면 규정된 약장과 훈장을 제외하고 군복에 다른 부착물을 달 수 없다.

그는 1978년 해군사관학교 제32기로 임관한 뒤 2015년 2월까지 여수함장, 광개토대왕함장, 진해기지사령관, 제2함대사령관, 방위산업청 함정사업부장, 해군 작전사령관, 해군참모총장 등 해상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던 인질을 구출하기 위한 ‘아덴만의 여명작전’ 을 총지휘하면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때에는 해군참모총장으로 승객 구조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세월호에 탑승한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을 출동을 지시했으나 윗선의 제지로 뜻을 관철시키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4월 통영함 납품 비리 혐의로 구속기소되기도 했으나 2016년 9월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한화오션과 잠수함 수주 경쟁에 독일 TKMS 승부수, 캐나다 우주항공 업체와 어뢰 생산..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국힘 22%, TK도 32%로 동율
키오시아 실적에 '낸드플래시 강력 호황'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수혜
유엔기후변화협약 총장 "재생에너지는 에너지 주권 확립 수단, 안보에 핵심"
11번가 해외판매 문턱 낮춘다, 박현수 '셀러 확보'로 오픈마켓 기초체력 강화
현대차 모셔널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인자율주행차 시험 운행, 보조 인력은 탑승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관객수 130만 넘어, OTT '솔로지옥5' 새롭게 1위 등극
NH투자 "대신증권 목표주가 상향, 자사주 소각 포함 적극적 주주환원 긍정적"
대만언론 "SK하이닉스가 LG디스플레이 공장 인수 논의", SK하이닉스는 부인
EU 집행위원장 배출권거래제 완화 요구 반박, "가격 급등 대비 수단 있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