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홍콩과 마카오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파는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10일부터 28일까지 홍콩과 마카오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
|
|
▲ 진에어 홈페이지의 판촉행사 안내문. |
홍콩노선 왕복항공권을 22만 원, 마카오노선 왕복항공권을 19만3천 원에 판다.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금액이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탑승기간이 4월12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8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을 구매해도 무료 수하물 위탁과 무료 기내식 등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은 한정 좌석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며 “제시한 특가는 발권일과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판촉행사에 다구간 여정을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다구간 여정으로 예매하면 홍콩과 마카오를 연결해 인천~홍콩~마카오~인천 또는 인천~마카오~홍콩~인천 등으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어 두 도시를 관광할 수 있는 여행계획을 구상할 수 있다.
진에어는 홍콩과 마카오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뒤 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스킨, 로션 등을 묶은 휴대용 미용 제품인 ‘게리쏭 올 스테이지 원 팩’을 증정한다. 경품 응모는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고 모바일로는 불가능하다.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가방 묶음벨트나 진에어 자체상품 세트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