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노조와 임금반납 거의 합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4-05 18:3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임금의 10%를 반납해달라는 회사의 요구에 동의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노조의 고통분담 노력을 토대로 사채권자 설득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노조와 임금반납 거의 합의"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5일 지바에서 열리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산업전시회인 ‘가스텍2017’에 참석한 자리에서 “노조와 임금반납을 놓고 합의가 거의 이뤄져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과 노조는 임금반납과 무쟁의 등을 약속하는 동의서에 담길 발표문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가 임금반납에 최종적으로 동의할 경우 직원들은 4월부터 기존 임금의 90%만 받게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임금반납 동의서가 발표되면 개인별로 급여반납 동의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3월22일 회사로부터 임금의 10%를 반납해달라는 요구를 받은 뒤 2주 동안 조합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일부 조합원들은 계속되는 임금 삭감에 불만을 품고 임금반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으나 채권단의 압박이 거세지자 임금반납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노조가 임금반납에 동의해준 데 힘입어 사채권자들을 설득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등을 보유한 사채권자들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출자전환과 만기연장 등 채무를 재조정하는 방안에 동의해줄 것을 요구받고 있다. 사채권자들은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의 고통분담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대우조선해양 임직원의 평균임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인당 6천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증시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