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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핸드볼 사랑 각별,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직접 격려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3-23 14: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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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핸드볼협회장 자격으로 한국 핸드볼 대표팀을 격려했다.

최태원 회장은 22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를 찾아 결승전인 한국과 일본의 경기를 관람했다.

  최태원 핸드볼 사랑 각별,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직접 격려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22일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일본을 30대 20으로 꺽고 우승했는데 최 회장은 우승한 대표팀을 격려했고 대표팀 선수들로부터 우승헹가래도 받았다.

최 회장은 핸드볼에 깊은 애정을 보인다.

2008년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올랐는데 2014년 2월 수감되면서 핸드볼협회장에서 물러났다가 2015년 8월 사면되자 2016년 2월 협회장에 복귀했다. 최 회장은 2016년 7월 생활체육 핸드볼단체와 통합한 통합핸드볼협회장으로 취임했다.

2016년 6월 여자 한일정기전에서도 선수들을 격려했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도 여자 대표팀을 찾아 응원했다.

SK그룹은 2011년 약 400억 원을 들여 핸드볼전용경기장을 지어줬으며 대한핸드볼협회의 연간예산 100억여 원 가운데 국고보조금을 제외한 70%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검찰이 ‘박근혜 게이트’와 관련해 최 회장과 SK그룹의 수사를 마친 상황에서 최 회장의 이번 행보는 대외적으로 결백하다는 메시지를 주는 효과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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