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공공부문 총판사 라움소프트가 일본 상장사 사이버링크스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에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 ▲ 5일 한컴이노스트림이 일본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7년 일본의 본인인증 규제 개편에 따른 수요 확대를 겨냥해 금융·공공 보안인증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컴이노스트림> |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한컴그룹은 일본 시장에서 기업간거래(B2B) 직접 공급과 현지 합작법인을 통한 유통을 병행하는 사업체계를 구축했다.
한컴은 일본 기업에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솔루션 '한컴오스(HancomAUTH)'를 직접 공급하고, 한컴이노스트림은 합작법인을 통해 금융·공공 시장을 공략한다.
합작법인은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금융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둔 사이버링크스의 현지 영업망을 활용한다.
이번 사업 확대는 2027년 4월 일본의 '범죄수익 이전 방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기관의 비대면 본인확인 방식이 바뀌면서 관련 인증 솔루션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컴은 2026년 2월 사이버링크스와 한컴오스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공적개인인증(JPKI) 시스템과 한컴오스의 연동을 완료했다. 올해 8월27일 일본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기업 월드비즈니스센터(WBC)와 업무제휴 각서를 체결하고 교육·의료 분야로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공공기관에 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금융·공공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한다.
김연수 한컴이노스트림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직접 공급과 현지 합작법인을 양축으로 하는 일본 사업 체계를 구축했다"며 "한컴과 한컴이노스트림은 경쟁력 있는 안면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보안·인증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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