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주열, 은행장들에게 채용 확대 당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4-09-17 11:5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주열, 은행장들에게 채용 확대 당부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서울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시중 은행장들에게 하반기 채용인원을 늘릴 것을 당부했다.

이 총재는 17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해 “경제가 좀 안 좋으니 채용을 줄이는 것 같다”며 “어려울 때 장기적 안목으로 인재를 미리 확보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금융협의회는 한국은행 총재와 시중은행장들이 정기적으로 만나는 조찬모임이다. 본래 매달 열렸으나 이 총재 취임 후 2개월에 1번으로 바뀌었다.

이 총재는 회의에 이에 앞서 한국은행이 올해 72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최근 고졸자와 장애인 대상 채용을 진행해 12명을 뽑았으며 현재 진행중인 대졸자 공채로 60명을 채용한다.

이 총재는 은행장들에게 “한국은행 채용에 지원자가 대폭 늘었는데 다른 은행도 사정이 비슷할 것”이라고 말하며 하반기 채용을 독려했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에 200명을 뽑겠다고 밝혔다.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올해 채용규모가 140명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 권선주 행장과 김주하 행장 외에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아제이 칸왈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은행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경제가 느리게 회복하고 있으며 규제 등으로 기업 투자심리 회복이 늦다고 말했다. 이들은 규제를 완화해 투자를 촉진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늘어난 가계대출에 대해서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은행장들은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가 완화되고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났다”며 “이는 비은행권 대출수요가 이전되고 고금리 신용대출이 은행권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신기사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하나증권 "대한전선 목표주가 상향, 구리 가격 상승을 판매가에 연동 가능"
경제단체 만난 김정관 "대한상의 '가짜뉴스', 감사 결과 따라 책임 물을 것"
세계자연기금 한국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부정적 평가, "달성 가능성 불확실"
스페이스X의 xAI 인수 뒤 상장은 '검증된 전략' 평가, "테슬라 주주도 합병 원할 것"
한국투자 "네이버 주식 단기 투자 매력도 낮아, 커머스 경쟁력 강화 확인 필요"
한미반도체, 올해 하반기 HBM5·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출시
유안타증권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감액배당·자사주로 주주환원 확대"
한화투자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배당 확대 포함 주주환원 강화 기대"
NH투자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상향, 좋은 실적에 스테이블코인 준비도 순항"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