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9일 몽골 울란바타르의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UG아레나'에 이마트 7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 ▲ 몽골 울란바타르에 위치한 이마트 몽골 7호점. <이마트> |
7호점은 3272㎡(약 990평) 규모의 중형점이다. 주변 아파트와 오피스, 스포츠시설 방문객의 수요를 고려해 장보기와 외식,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장으로 구성했다.
식료품을 중심으로 한국 식품과 노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밀키트와 주류, 스포츠용품 등을 선보이고 한국 식음료 브랜드와 패션·화장품 매장도 입점시켰다.
이마트는 11월 울란바타르 백화점에 8호점을 추가로 연다. 올해 7월 처음 선보인 몽골 노브랜드 전문점도 연말까지 7개로 확대한다.
이마트는 앞서 7월10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노브랜드 전문점 1호점인 시청점을 열고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몽골 노브랜드 1호점은 울란바타르 야르막 신도시에 836㎡(약 253평) 규모로 들어섰다. 해외 노브랜드 전문점 가운데 가장 큰 매장으로 노브랜드 상품 1100여 종을 비롯해 한국과 몽골 상품 등 모두 5천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1호점 개점 전날인 7월9일 현지 파트너사 스카이하이퍼마켓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몽골에서 이마트와 노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상품 판매 확대와 공동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2028년까지 몽골 노브랜드 전문점을 15개로 늘리고 전용 물류시설도 구축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10년 안에 점포를 50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강영석 이마트 해외사업담당은 "몽골에서 10년간 쌓아온 강한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형점부터 중소형점, 노브랜드 전문점까지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상권 특성에 최적화된 쇼핑 공간을 선보여 몽골 유통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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