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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장중 1%대 상승 6070선, 코스닥은 소폭 내려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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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오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09%(65.78포인트) 오른 6078.2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장중 1%대 상승 6070선, 코스닥은 소폭 내려
▲ 29일 오전 코스피가 장중 오르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전날보다 0.08%(4.78포인트) 오른 6017.22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웠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강세 영향을 받아 SK하이닉스가 5% 이상 오르고 있지만 전날 지수가 6% 넘게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0.19%) S&P500(0.28%) 나스닥(0.27%)지수는 모두 올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8% 올랐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13.3% 급등했고 마이크론(5.9%) ARM(4.10%) AMD(3.24%) 등도 상승했다.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9월 금리 인상 이후 금융여건이 일부 긴축적으로 변했다면서도 12월 추가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지 않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며 "시장에서도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이미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이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증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바라봤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61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도 132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399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5.65%) SK스퀘어(5.54%) 삼성전자(1.65%) 삼성생명(1.08%) 삼성전자우(0.53%) 삼성전기(0.38%) 등 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6.55%) 현대차(-1.35%) KB금융(-1.10%) 삼성바이오로직스(-1.09%) 등 4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0%(6.92포인트) 내린 764.3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0.45%(3.50포인트) 내린 767.78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80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545억 원, 15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내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3.09%) 에코프로비엠(-2.67%) HLB(-1.97%) 에코프로(-1.30%) 원익IPS(-1.11%) 알테오젠(-0.90%) 리노공업(-0.31%) 심텍(-0.24%) 등 8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이오테크닉스(1.43%) 주성엔지니어링(0.81%) 등 2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3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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