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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새 AI 모델 '뮤즈 원더' 공개, 오픈AI·앤트로픽과 AI 에이전트 주도권 경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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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메타가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선두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한 새로운 AI 모델을 선보였다.

메타는 12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AI 모델 '뮤즈 원더'와 고성능 모델 '뮤즈 원더 풀'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메타 새 AI 모델 '뮤즈 원더' 공개, 오픈AI·앤트로픽과 AI 에이전트 주도권 경쟁
▲ 12일(현지시각) 메타가 AI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한 새 AI 모델 '뮤즈 원더'를 공개했다. <메타>

메타는 두 모델이 코딩을 비롯해 법률, 금융, 의료 등 전문 분야에서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에 초점을 맞췄으며, 자체 개발한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델은 메타 연구진이 기가와트(GW)급 데이터센터 '프로메테우스'의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했다.

메타는 신모델에 이용자와 나눈 대화에서 중요한 정보를 기억하고, 이후 작업에 활용하는 '액티브 메모리' 기능을 적용했다.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접근법을 시도하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작업을 이어가는 '액티브 포커스' 기능도 탑재했다.

메타는 이를 통해 보험금 청구 절차 처리, 임대차 계약서 내용 파악, 개인 재무정보 분석 등 일상 업무부터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AI 에이전트의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가 공개한 자체 성능평가 결과, 뮤즈 원더 시리즈는 코딩과 전문 업무 수행 등 일부 평가에서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에 맞먹거나 이를 웃도는 성능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메타는 이날 뮤즈 원더를 개발자용 '메타 모델 API'와 AI 코딩 도구 '뮤즈 코드'를 통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뮤즈 원더 풀은 뮤즈 코드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향후 개인용 AI 에이전트 서비스 '뮤즈'에도 뮤즈 원더를 적용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유료 구독자부터 순차 제공한다.

메타 측은 "이번 AI 모델은 모든 사람을 위한 개인용 초지능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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