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금호건설> |
금호건설은 지난 16일 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 제5국가산업단지에서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준공식이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발주처는 한국서부발전으로 금호건설이 단독 시공했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으로 대체하는 국내 최초의 연료 전환 사업이다.
발전소는 천연가스를 연소시켜 가스터빈에서 1차로 전력을 만들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로 생산한 증기로 스팀터빈을 가동해 추가로 전력을 생산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설비 용량은 500MW급이다.
구미시의 전력 자립률은 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6%에서 30%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호건설은 특히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참여해 에너지 전환은 물론 지역의 안정적 전력 공급 기반 마련을 돕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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