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제2호 의안 ‘집중투표에 의한 이사 선임의 건’ 투표 결과 이형규, 서은숙, 이준봉, 심혜섭이 독립이사로 선임됐다.
| ▲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이사 선임 투표 결과 최윤범 회장 측과 MBK·영풍 측이 각각 2명을 이사회에 입성시켰다.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가 9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려아연> |
이 가운데 이형규, 서은숙은 사내 독립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인물로 분류된다. MBK·영풍 연합은 이준봉, 심혜섭을 독립이사 후보로 제안했다.
다득표 순으로 이사를 선임하는 집중투표 결과 심혜섭이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고 이준봉, 이형규, 서은숙 순이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 이사회는 최 회장 측 이사가 11명, MBK·영풍 측 이사가 7명으로 운영된다.
고려아연은 정관에 따라 이사회 정원을 최대 19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공석으로 남겨진 1자리는 이어 진행되는 제3호 의안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선임의 건’ 투표 결과로 결정된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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