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화웨이·샤오미 폴더블폰 경쟁 가세, 노태문 삼성전자 'AI·제품 차별화'로 1위 수성 방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6-09-08 15:4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애플·화웨이·샤오미 폴더블폰 경쟁 가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삼성전자 &#39;AI·제품 차별화&#39;로 1위 수성 방점"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22161450_148670.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삼성전자 DX 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폴더블폰의 제품 완성도와 AI 경쟁력을 바탕으로 애플, 화웨이, 샤오미의 폴더블폰 경쟁에서 1위를 지켜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lt;삼성전자&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올해 9월 애플과 중국 업체들의 첫 폴더블폰 공개로, 해당 제품 시장 1위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br /> <br /> 특히 충성 고객이 많은 애플의 신제품이 기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큰 만큼, 기존 폴더블폰 1위인 삼성전자의 제품 차별화 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8세대에 걸쳐 축적한 폴더블폰 제조 노하우와 사용자 친화적인 폴더블폰 인공지능(AI) 기능을 바탕으로 후발주자들의 추격을 따돌리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8일 스마트폰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애플이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39;아이폰 듀오&#39;라는 이름의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br /> <br /> 케이스 제조업체 &#39;케이스티파이&#39;는 최근 폴더블 아이폰용 케이스 프로모션 페이지에 &quot;iPhone Duo(아이폰 듀오)를 맞이할 준비가 됐나요?&quot;라는 문구를 노출한 뒤 이를 삭제했다. 당초 폴더블 아이폰의 공식 명칭이 &#39;아이폰 울트라&#39;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br /> <br /> 폴더블 아이폰의 출하량은 올해 600만 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br /> <br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quot;2026년 폴더블 아이폰 출하량은 최대 600만 대로,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38%)에 이어 2위(25%)로, 중국 화웨이(22%)보다 앞설 것&quot;이라고 내다봤다.<br /> <br /> 2025년 폴더블폰 점유율은 삼성전자 40%, 화웨이 30%, 모토로라 12% 순이었는데, 애플이 시장 진입 첫해에 2위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br /> <br /> 다만 일각에서는 힌지(경첩) 부분의 수율(완성품 비율) 문제로 아이폰 듀오의 초기 공급량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br /> <br /> 일본 닛케이아시아는 공급망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quot;폴더블 아이폰의 8월 말 기준 하루 평균 생산량은 수백 대 수준으로, 증산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quot;며 &quot;이 정도의 초기 생산량으로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quot;고 보도했다.<br /> <br /> 중국 화웨이와 샤오미도 지난 7일 새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시장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br /> <br /> 화웨이는 1만9999위안(약 400만 원)부터 시작하는 초고가의 트라이폴드(두 번 접는) 스마트폰 &#39;메이트 XT2&#39; 시리즈를 선보였다. 샤오미는 1만999위안(약 220만 원)부터 시작하는 &#39;샤오미 18 폴드&#39;를 공개했는데, 삼성전자의 &#39;갤럭시 Z 폴드8&#39;, &#39;아이폰 듀오&#39;와 비슷한 여권형 형태다.<br /> &nbsp;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애플·화웨이·샤오미 폴더블폰 경쟁 가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삼성전자 &#39;AI·제품 차별화&#39;로 1위 수성 방점"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24094825_55155.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홍보용 이미지. &lt;삼성전자&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삼성전자 대표는 그동안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해왔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대표는 지난 7월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39;삼성 갤럭시 언팩 2026&#39; 행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quot;폴더블을 처음 선보인 이래 7년 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고객에 대한 이해는 하루아침에 따라잡을 수 없는 경쟁력&quot;이라며 &quot;신제품 갤럭시 Z 폴드8의 새로운 수요를 더해 올해 폴더블 시리즈의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겠다&quot;고 밝혔다.<br /> <br /> 실제 갤럭시 Z8 시리즈는 여권형 형태의 &#39;갤럭시 Z 폴드8&#39; 흥행에 힘입어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사전판매에서 144만 대를 기록해 역대 삼성전자 폴더블폰 가운데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글로벌 사전판매도 전작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br /> <br /> 삼성전자는 일부 모델&middot;색상의 초기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자, 추가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8세대에 걸쳐 폴더블폰을 생산하면서 수요가 갑자기 늘어났을 때 생산량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공급망과 제조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br /> <br /> 리즈 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부소장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quot;애플의 폴더블폰 출시는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의 기준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quot;면서도 &quot;삼성전자는 제품 완성도, 유통망, 폴더블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여전히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quot;고 평가했다.<br /> <br /> 폴더블폰의 AI 경험에서도 삼성전자가 경쟁 우위를 당분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br /> <br /> 삼성전자는 AI 에이전트와 폴더블폰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결합, 사용자가 최소한의 조작으로 갤럭시 Z8 시리즈의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br /> <br /> 예를 들어 메신저에서 &quot;오늘 저녁 7시에 만나자&quot;는 대화를 하면 캘린더를 바로 멀티윈도우로 띄워 일정 등록을 제안하는 식이다.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찾아 들어가는 방식에서 AI가 다음 작업을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br /> <br /> 또 AI 에이전트가 40여 개 앱을 넘나들며 예약&middot;쇼핑&middot;여행 등의 여러 단계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사용자가 다른 작업을 할 수도 있다.<br /> <br /> 애플도 구글과 손잡고 생성형 AI &#39;제미나이&#39; 기반의 아이폰용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AI 경쟁력이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첫 폴더블폰인 만큼, AI 기능을 폴더블 폼팩터에 구현하기 위한 노하우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br /> <br /> 다만 애플의 시장 진입으로 폴더블폰 시장은 성장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시장조사업체 IDC의 나빌라 포팔 연구원은 지난 8월26일 보고서에서 &quot;2026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은 전년 대비 12.6% 성장해 약 2290만 대, 2027년에는 18% 성장해 2700만 대에 이를 것&quot;이라며 &quot;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은 성장세가 꺾이던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의 근본적 흐름을 바꿔놓을 것&quot;이라고 예상했다.&nbsp;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미스트랄 AI'에 대규모 지분 투자, 반도체 설계·제조 AI 전환 가속
태국 6800억 규모 호위함 건조 사업자로 한화오션 낙점, 후속 발주 포함 때 최대 4..
'미토스'급 국산 AI 모델 개발 추진, 정부 예산으로 4조7천억 지원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 하정우 "우리 AI 강점은 정부·민간 '원팀' 추진 체계" "국..
네이버 새 먹거리로 '의료 AI' 낙점, 10월 디지털 헬스케어 전담 조직 출범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기 주가 5%대 내려, 코스피 '개인 차익 실현'에 6950선 ..
'6천억 규모'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30일 출시, 서민 물량 50%로 확대
코스피 오픈AI의 '아스트라' 훈풍 타고 들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과 외..
발전 5사 통합 지배구조 쟁점으로, 정부는 '한전 자회사' 의원안은 '정부출자'
심텍 AI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공급망 강화, 주요 협력사와 장기 협력 논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