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그룹 내 핵심 서비스를 하나로 엮는 통합 유료 멤버십을 선보인다.
2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르면 오는 10월 가칭 ‘카카오 멤버십’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 ▲ 2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르면 오는 10월 가칭 ‘카카오 멤버십’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카카오> |
카카오 측은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한 멤버십 상품을 준비 중이며, 출시 시점과 세부 구성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출시를 앞두고 시기와 월 구독료, 세부 혜택 패키지 등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인 네이버가 쇼핑과 콘텐츠 등을 결합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한 것처럼 계열사 전반에 흩어져 있던 유료 멤버십을 한 서비스에 모아 이용자를 결집시킨다는 전략이다.
매달 일정 구독료를 지불하면 주요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거나 전용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계 대상으로는 카카오톡의 ‘이모티콘 플러스’와 ‘선물하기'를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택시, 바이크, 주차), 카카오엔터테인먼트(멜론,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 등이 거론된다.
그동안 카카오는 ‘이모티콘 플러스’나 월 ‘카카오 T 멤버십’, 멜론 스트리밍 클럽 등 각 플랫폼별로 유료 구독 상품을 개별 운영해 왔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