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 안양 충훙부 일원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1조4278억 원 규모 안양시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29일 경기도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안양시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조합원 총회에서 롯데건설·현대건설 사업단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충훈동 768-6번지 일원을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49층, 19개동, 3856세대 규모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 공사비는 1조4278억 원이다.
롯데건설·현대건설 사업단은 새 단지명으로 ‘트레비스타(TRE VISTA)’를 제안했다.
사업단은 "이탈리아어로 셋을 의미하는 ‘트레(TRE)’에 전망을 뜻하는 ‘비스타(VISTA)’를 더해 지었다"고 설명했다.
사업단은 "안양천과 수리산, 도심을 모두 품은 입지와 최고 49층의 스카이라인으로, 탁월한 조망 등의 가치를 갖춘 안양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 수주에 대해 "공공 정비사업 분양에 처음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공정비사업 전담인력을 꾸려, 서울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면목9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등 주요 공공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수주 노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두 건설사의 시공 노하우와 역량을 집약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두 건설사의 팀워크를 토대로 안양을 대표하는 최고의 대단지 랜드마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