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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중동지역 불확실성에 장중 '하락전환' 6200선, 코스닥도 2%대 내려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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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내리고 있다. 

7일 오전 10시4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9%(87.36포인트) 내린 6209.02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중동지역 불확실성에 장중 '하락전환' 6200선, 코스닥도 2%대 내려
▲ 코스피지수가 7일 오전 장중 내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전날보다 1.09%(68.69포인트) 오른 6365.07로 장을 출발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했다. 

간밤 미국 증시 하락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국내 증시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 6일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0.85%)
S&P500(-0.18%) 나스닥(-0.06%)는 모두 하락했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등 적대국 소속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인상 우려 등에 따라 유가와 시장 금리가 상승했다"며 "현재 미국과 한국 등 주요국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실적 가시성 자체는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가 287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781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87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KB금융(2.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1%) 삼성전기(1.55%) LG에너지솔루션(1.3%) 삼성전자(0.43%) 등 5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4.62%) SK스퀘어(-3.4%) 현대차(-2.56%) 삼성전자우(-0.29%) 삼성바이오로직스(-0.07%) 등 5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48%(19.91포인트) 내린 781.7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투자자가 163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77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35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HLB(1.7%)를 제외하고 모두 내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7.46%로 가장 많이 내리고 있고 원익IPS(-6.59%) 주성엔지니어링(-4.87%) 리노공업(-3.29%) 에이비엘바이오(-2.16%) 알테오젠(-1.87%) 파마리서치(-1.65%) 에코프로(-0.96%) 에코프로비엠(-0.59%)이 뒤를 잇고 있다. 

오전 10시46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8%(3.94포인트) 내린 141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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