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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 장중 8%대 내려, 미국 ADR 흥행에도 실적 우려 확대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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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13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은 직전 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218만 원보다 8.30%(18만1천 원) 내린 19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8%대 내려, 미국 ADR 흥행에도 실적 우려 확대
▲ 13일 오전 장중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주가는 211만3천 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99만7천 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에서 SK하이닉스의 주식예탁증서(ADR)가 상장 첫날 12.76% 상승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실적 우려가 확대되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60조4억 원으로 추산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2분기 시장 기대치를 8%가량 밑돌 것”이라며 “경쟁사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 비중이 높아,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률이 시장 평균보다 낮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내리면서 최대주주인 SK스퀘어 주가도 함께 내리고 있다.

이 시각 SK스퀘어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9.65%(13만6천 원) 내린 127만3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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