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노르웨이에서 2억달러 LNG운반선 1척 수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3-06 16:11: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노르웨이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2월 말에 노르웨이 선사 크누센OAS과 18만㎥급 LNG운반선 1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노르웨이에서 2억달러 LNG운반선 1척 수주  
▲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정확한 계약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17만4천㎥급 LNG운반선의 시세를 감안하면 약 2억 달러에 수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중공업은 2013년 11월에 크누센OAS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한 경험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들어 모두 6척, 7억5천만 달러 규모의 일감을 새로 확보하며 신규수주에서 순항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월에 그리스 선사인 에네셀과 30만DWT(재화중량톤수)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고 터키에서는 선박형태의 해양생산설비인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를 수주했다.

1월에는 노르웨이 선사 DHT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따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우리은행,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 강조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현대차 부회장 장재훈 "자율주행 로보택시 만들고 있다"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SK오션플랜트 사장에 강영규 사업운영총괄 내정, 30년 조선·해양 전문가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 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농협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 발표, "변화와 혁신 위한 전문 인재 등용"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