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스페이스X 우주항공 대신 'AI 유망주' 평가,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으로 잠재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페이스X 우주항공 대신 'AI 유망주' 평가,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으로 잠재력"
▲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 하이퍼스케일러 주요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는 해외 투자기관 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의 스페이스X 로켓 발사 설비.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스페이스X가 우주항공 기업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문 업체로 더 큰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해외 투자기관의 평가가 나왔다.

투자기관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연구원은 1일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스페이스X는 AI 기업에 가깝다”며 “대형 하이퍼스케일러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퍼스케일러는 구글이나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하는 빅테크 기업을 의미한다.

아이브스 연구원은 스페이스X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이 우주항공 사업보다 뛰어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가 앞으로 2~3년 안에 가장 뛰어난 하이퍼스케일러 기업 가운데 하나로 거듭날 수 있다는 예측도 제시됐다.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공지능 인프라 분야에서 공급망 및 플랫폼 수직계열화를 통한 장점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근거로 제시됐다.

스페이스X는 6월12일 미국 증시에 상장하며 조달한 860억 달러(약 134조 원) 가운데 약 20%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두고 있다.

결국 아이브스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의 6~12개월 뒤를 바라보고 투자하는 대신 중장기 성장성을 바라봐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이브스 연구원은 스페이스X에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90달러로 내놓았다. 현재 주가보다 약 16% 상승하는 수치다.

반면 투자기관 에버코어의 로저 알트만 창업자는 6월30일(현지시각) CNBC와 인터뷰에서 스페이스X와 같은 기업의 가치를 책정하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회사의 규모와 인공지능 산업의 특성, 중장기 재무 불안정성 등 요소를 고려한다면 기업가치를 산정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

아이브스 연구원은 CNBC와 인터뷰에서 인공지능 관련 시장 전반에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한국과 대만의 공급망을 점검한 결과 하반기에 AI 관련 하드웨어 수요가 가속화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에이프릴바이오 신약 개발 전략 부사장으로 황선진 영입, MSD 암젠 거쳐
MBK 회장 김병주, 10월 초까지 사비로 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 대출 원리금 전부 상환..
티빙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 추가 접수 받기로, 10월30일까지 신청 연장
문페이 한국법인 출범, KB금융·우리은행·카카오뱅크와 디지털자산 협력
금감원장 이찬진 '역대급 실적' 증권사에 쓴소리, "주주환원·사회공헌 확대해야"
ISA 가입자 출시 10년 만에 1천만 명 돌파, 가입금액 80조 육박
[현장] 미국예탁결제원 CRO 티모시, "한국 결제주기 단축은 '속도'보다 '안전' 중요"
[오늘의 주목주] SK이노베이션 주가 7%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6870선 ..
한진그룹 정석인하학원, 한진칼 주식 취득 및 대한항공 지분 매각 중단
오픈AI, 안전성 문제로 차세대 AI 'GPT-6.1 아스트라' 출시 포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