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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폴드8' 라인업 확장 예고, 새 라인업 화면비율 변화 암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6-07-01 09: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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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폴드8' 라인업 확장 예고, 새 라인업 화면비율 변화 암시
▲ 삼성전자가 1일 1일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8세대 폴더블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8세대 폴더블폰 라인업 영상 이미지.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에 새로운 폼팩터를 추가해 라인업을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1일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8세대 폴더블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길쭉한 초콜릿을 부러뜨리거나 스티커 사진을 찢는 장면 등이 등장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화면 비율과 제품 형태를 암시했다.

이번 티저는 단순한 디자인 변화가 아니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바일 환경 속에서 폴더블의 역할을 재정의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활용이 일상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모바일 기기가 핵심 진입점으로 자리 잡는 흐름에 대응해, 기존 폼팩터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 첫 '갤럭시 폴드' 출시 이후 폴더블 시장을 선도해왔다. 그동안 '갤럭시 Z 폴드'와 '갤럭시 Z 플립'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각각 대화면 기반 생산성과 휴대성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왔다.

7세대에 걸친 제품 진화는 폴더블을 실험적 기기에서 프리미엄 모바일 카테고리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8세대 라인업은 이러한 기술 축적과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삼성전자는 폴드 시리즈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리고, 플립 시리즈의 사용성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더 넓고, 더 자연스럽고,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신규 제품군을 추가한다.

삼성전자는 7월22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 폴드8'와 '갤럭시Z 플립8'에 더해 화면 비율이 가로로 길어진 '갤럭시Z 폴드8 와이드(가칭)'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4:3의 화면 비율을 채택한 갤럭시Z 폴드8 와이드는 웹 서핑 때 한눈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영상 시청이나 전자책을 읽을 때 태블릿과 비슷한 몰입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라인업 확장은 단순한 제품 수 증가를 넘어, 폴더블 시장의 세분화 전략으로 해석된다. 소비자별 사용 패턴과 목적에 맞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저변을 확대하려는 것이다.

삼성전자 측은 "서로 다른 니즈(필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갤럭시 폴더블폰의 라인업을 재편한다"며 "이번 8세대 폴더블폰 라인업은 '왜 폴더블인가'를 넘어 '나에게 맞는 폴더블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한다"고 설명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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