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2026-06-26 16: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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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이란전쟁에 따른 유가·물류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이란전쟁 등에 따른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포용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신한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이란전쟁 피해기업에 2천억 원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특별출연금 25억 원과 보증료지원금 15억 원 등 모두 40억 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 500억 원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1500억 원 등 모두 2천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6월26일부터 재원별 지원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4월17일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금융업계에서는 이란전쟁 피해기업 우대 지원 프로그램을 80조 원 규모로 시행하고 있다. 정책금융 25조6천억 원, 민간금융 53조 원+ɑ 등이다.
금융위는 필요하면 지원규모와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확보하고 금융비용을 줄이는 데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외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