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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빌리티쇼] 제네시스 '르망24시' 완주한 실차 모델 아시아 최초 공개, 마그마GT 콘셉트카도 선보여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6-06-26 16: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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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빌리티쇼] 제네시스 '르망24시' 완주한 실차 모델 아시아 최초 공개, 마그마GT 콘셉트카도 선보여
▲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전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부산=비즈니스포스트] “모터스포츠는 단순한 경쟁이 아닌 기술의 시험장이자 브랜드의 영혼을 증명하는 자리입니다.”

안드레 로테러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 드라이버는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운영하는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올해 처음으로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에 참가하고 있다.

제네시스가 직접 개발한 엔진을 탑재한 차량으로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 중인데,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열린 1라운드부터 완주에 성공했다.

2라운드 스파-프랑코샹 6시간 레이스에서는 8위를 기록하며 4점을 획득했고, WEC 시즌 가운데 핵심으로 꼽히는 3라운드 르망24시에서도 19번 차량이 완주에 성공했다.
 
[부산모빌리티쇼] 제네시스 '르망24시' 완주한 실차 모델 아시아 최초 공개, 마그마GT 콘셉트카도 선보여
▲ 안드레 로테러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 드라이버가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로테러 선수는 르망24시에서 7시간반을 남기고 서스펜션으로 이상으로 기권한 17번 차량의 드라이버들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2024년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에 합류하기 이전에 아우디 차량으로 르망24시에서 우승을 두 번 차지한 경력이 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합류 직전에는 포르쉐 소속으로 내구 레이스에 참가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차량 2대 가운데 1대가 르망24시 완주에 성공하면서 국내에서도 제네시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도 모터스포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1120㎡(339평) 규모로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마그마GT 콘셉트카와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 등을 전시한다.

마그마GT 콘셉트카와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은 아시아에서는 이번 행사 때 최초로 공개된다.
 
[부산모빌리티쇼] 제네시스 '르망24시' 완주한 실차 모델 아시아 최초 공개, 마그마GT 콘셉트카도 선보여
▲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마그마GT 콘셉트카. 제네시스가 아시아에서 마그마GT 콘셉트카를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마그마GT 콘셉트카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르 카스텔레 지역에 위치한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당시 마그마GT 외관 디자인을 놓고 소비자 사이에서 좋은 평가가 나온 만큼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도 관람객을 끌어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도 르망24시로 높아진 소비자 관심을 실제 관람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차량으로 꼽힌다.

제네시스는 모터스포츠 참가로 내구성과 차량의 성능 등을 테스트한 이후에 양산차의 상품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것이라는 점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부산모빌리티쇼] 제네시스 '르망24시' 완주한 실차 모델 아시아 최초 공개, 마그마GT 콘셉트카도 선보여
▲ 안드레 로테러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 드라이버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제네시스 라운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로테러 선수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제네시스 라운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모터스포츠는 다음 엔진 개발 등 기술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테스트 무대”라며 “모터스포츠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도 정말 좋은 마케팅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2월에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선수육성(트레젝토리) 프로그램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조카인 신우현 선수가 합류하기도 했다. 신 선수는 한국인 최초의 포뮬러1 월드챔피언십(F1) 드라이버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테러 선수는 “모든 제조사가 선수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아닌데, 제네시스는 시작부터 선수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미 뛰어난 드라이버를 많이 배출해 냈다”며 “(신 선수의 합류가) 한국인의 성공 스토리를 들려줄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전시 부스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존’도 마련했다.

GMR-001 하이퍼카의 주행감을 느끼며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e스포츠팀 소속 선수들과 기록을 겨뤄볼 수 있는 ‘GMR-001 심레이싱존’과 실제 경기 주요 장면과 팀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는 ‘GMR 피트월’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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