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에 따르면 6월 기업심리지수(CBSI)는 97.7로 집계됐다. 5월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 ▲ 6월 기업심리지수가 5월보다 1.2포인트 내렸다. 사진은 부산항. <연합뉴스> |
기업심리지수는 제조업 및 비제조업 개별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경기 설명력이 높은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5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인 것으로 해석한다.
산업별로 보면 6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101.2로 나타났다. 5월 100.8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5월에 이어 100을 웃돌며 낙관적 수준이 유지됐다.
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이 제조업 체감경기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6월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5월보다 2.1포인트 하락한 95.4로 집계됐다.
6월 서비스업 가운데 예술·스포츠·여가업과 숙박업 등이 5월 연휴 특수 소멸에 하락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들은 7월에 체감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15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7월 기업심리지수 전망치는 95.2로 나타났다. 한 달 전 조사된 6월 전망치 97.6과 비교해 2.4포인트 하락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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