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미국 이란 종전 후 재건시장 선제 대응 위해 '중동재건 TF' 신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6-06-23 15:5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이란전쟁 종전에 따른 재건시장 본격화에 대비하는 전담 조직을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중동 지역의 대규모 재건 및 개발 투자시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중동재건 TF'를 구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 미국 이란 종전 후 재건시장 선제 대응 위해 '중동재건 TF' 신설
▲ 대우건설을 중동 지역 재건시장의 활성화에 대비해 '중동재건 TF'를 마련했다.

최근 종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건설업계의 중동 재건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 역시 지난 22일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을 중심으로 한 재건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대외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해외영업을 총괄하는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중심으로 플랜트·토목·건축 등 각 사업본부의 해외 개발사업 및 수주 영업 기능을 아우르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이미 진출 경험을 보유한 중동 내 피해국의 인프라 복구 공사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이란 시장 재진출을 위한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우건설은 이란에서 반다르 아바스-바프간 철도공사, 아화즈 발전소, 하르그섬 해상 송유기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또한 대우건설은 향후 ‘중동재건 TF’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외건설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중동 재건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대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신규 사업 정보 수집에도 힘쓰기로 했다.

국내 주요 건설사 사이 '팀 코리아(Team Korea)' 협업 구도 구성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전쟁을 계기로 에너지 파이프라인 복구를 비롯해 정유, 석유화학, 가스처리시설 개선 공사가 잇따라 발주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아가 전력, 항만 등 인프라 시설 보수와 주택, 도시개발 분야의 신규 시장도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진출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주요 산유국의 재건시장에서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란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개방되면 국내 건설업계 전반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열리는 만큼 선제적 준비를 통해 미래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지분 매각, 투자 재원 2조5천억 원 확보
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8월26일 출시, 진입장벽 낮춘 MMORPG 표방
하나투어 조좌진 '고환율 기조' 극복 특명, '인바운드' 사업 비중 늘려 답 찾는다
[7일 오!정말] 민주당 민병덕 "홈플러스가 정상화될 때까지 장바구니에 홈플러스"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강세' 삼성SDI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국민의힘 윤리위 '돌려차기 발언' 서범수·진종오 징계 착수, 위원 2명은 사퇴
반도체공학회 "연구개발직 주52시간 유연화 필요, 경직된 규제가 경쟁력 저해"
[AI 뭉쳐야 산다⑩] 두산그룹 박정원 엔비디아와 AI 시대 협업, 로봇 고도화부터 저..
이재명 국가폭력 피해자에 역대 처음 대통령 직접 사과, 흰 장미 건네며 "책임엔 유효기..
카카오 올해 임금협상 타결, 연봉 6.3% 인상 특별격려금 300만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