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대만자본시장에서 6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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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국내 비은행 금융기관 최초로 변동금리부채권(FRN) 구조로 4억 달러(약 6132억 원) 규모의 포모사본드를 공모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신한카드 대만서 6천억 자금 조달, 변동금리부채권 포모사본드 발행"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15222519_7180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신한카드가 대만자본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다. <신한카드></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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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사본드는 대만자본시장에서 외국 금융회사나 기관이 현지 통화(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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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금리부채권은 지급이자율이 시중 실제금리에 연동돼 주기적으로 변하는 채권이다. 고정금리 채권과 대비되는 개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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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모사본드는 3.5년 만기, 변동금리부채권으로 소프(SOFR)금리에 0.82%포인트를 가산한 금리로 확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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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금리는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한 하루짜리(익일물) 대출 금리다. 매일 공시돼 단기자금 운용의 기준점으로 활용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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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비은행 금융기관이 발행한 포모사본드 가운데 역대 최저 수준의 가산금리(스프레드)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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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에 따르면 수요예측에 발행액 대비 4배 이상의 주문이 몰리는 등 강한 수요가 확인되며 가산금리가 처음 제시했던 1.15%포인트에서 낮아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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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은 은행과 달리 수신기능이 없어 채권,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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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은 안정적 자금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채권이나 ABS를 발행하며 조달 통로를 다각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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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변동금리부채권 포모사본드 발행은 비은행계를 포함한 국내 발행사들에게 새로운 조달 옵션을 추가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채권시장을 통해 차입선을 다변화하고 안정적 조달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