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아에스티가 SK바이오팜에게 도입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활용해 해외 사업 모델을 넓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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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10일 호주 제약사 아로텍스와 세노바메이트의 호주·뉴질랜드 권리를 놓고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동아에스티,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세노바메이트 호주·뉴질랜드에 기술수출"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8/20250819143116_6856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동아에스티가 호주 제약사 아로텍스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호주 뉴질랜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동아에스티 사옥. <동아에스티>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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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텍스는 2019년 출범한 호주 현지 제약사다. 제네릭(복제약) 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자체브랜드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의약품 공급망과 약국·병원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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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으로 아로텍스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세노바메이트의 허가와 판매를 맡는다. 동아에스티는 완제품을 생산해 공급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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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로 성인 부분발작 치료에 쓰이는 약물이다. 신경세포의 과도한 흥분을 낮추고 억제 신호를 강화해 발작을 줄이는 방식으로 작용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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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2024년 1월 SK바이오팜과 계약을 맺고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 나라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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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계약 규모는 최대 190억 원이었다. 계약금 50억 원에 더해 허가, 보험급여, 매출 성과에 따라 단계별 기술료를 지급하는 구조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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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로텍스 계약은 동아에스티가 외부에서 들여온 의약품을 다시 해외 파트너에게 기술수출한 첫 사례다. 자체 개발 신약이 아니더라도 도입 품목을 활용해 국가별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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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계약은 외부에서 도입한 의약품을 활용한 첫 해외 라이선스 아웃 사례로 동아에스티 글로벌 사업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사업 모델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