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생명과학이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의 생산공정 권리망을 넓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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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은 캐나다 당국으로부터 KLS-3021의 생산기술 특허가 등록이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코오롱생명과학, 캐나다에서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생산기술 특허 등록"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 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6/20260610160922_3845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코오롱생명과학이 캐나다에서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의 생산기술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코오롱생명과학 홈페이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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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허는 부유세포를 이용한 백시니아 바이러스 대량 생산 방법과 관련한 것이다. 부유 상태의 HeLa S3 세포를 일정 농도로 배양한 뒤 낮은 감염비율로 바이러스를 접종해 증식시키고 이후 바이러스를 회수하는 방식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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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세포는 배양 표면이 필요 없어 생산 규모를 키우기 쉽다. 공정도 상대적으로 단순해 부착세포 배양 방식보다 대량생산과 자동화 공정 적용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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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캐나다 특허는 2025년 12월 일본에서 같은 생산기술 특허가 처음 등록된 데 이어 추가로 확보된 권리다. 당시 일본 특허는 KLS-3021 대량생산 공정과 관련한 첫 특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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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은 한국과 미국, 유럽, 중국 등에도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주요 국가에서 특허 등록이 이어지면 KLS-3021의 치료 기술뿐 아니라 생산공정까지 포괄하는 권리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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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S-3021은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종양살상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PH-20, sPD1-Fc, IL-12 등 3가지 치료 유전자를 탑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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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20은 종양 조직 안으로 바이러스와 면역세포가 침투하는 것을 돕는다. sPD1-Fc는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억제하고 IL-12는 항암 면역세포 활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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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은 최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KLS-3021의 두경부 편평세포암 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회사는 PD-L1 발현 수준과 관계없이 항종양 효과가 확인돼 적용 가능 암종을 넓힐 가능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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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국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캐나다 특허 등록은 KLS-3021의 권리 범위를 치료 기술을 넘어 생산공정까지 안정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요 국가에서 권리를 지속 확대해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