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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7900선 하락, 미국 소비자물가 경계심리에 투심 위축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6-10 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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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장중 약세를 보이며 7900선으로 내려앉았다.

10일 오전 10시23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2.32%(187.49포인트) 내린 7909.44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7900선 하락, 미국 소비자물가 경계심리에 투심 위축
▲ 10일 오전 장중 코스피 지수가 내리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3%(197.16포인트) 내린 7899.77로 출발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는 S&P500(-0.3%) 나스닥(-1.0%) 다우(0.2%) 등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개장 전 보고서에서 “전날 뉴욕증시는 이란의 미국 헬기 격추 소식, 데이터센터 개발업체 크루소의 와이오밍주 프로젝트 중단 소식 5월 CPI 경계심리로 장 중반까지 하락세를 보였다”며 “이후 트럼프의 미-이란 협상 임박 발언, 메모리 수요 호조 전망 등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한 채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조7348억 원어치와 139억 원어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조6944억 원어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우(-4.67%) 삼성생명(-4.45%) 삼성전자(-4.50%) 삼성물산(-4.43%) SK스퀘어(-3.86%) 삼성전기(-3.30%) SK하이닉스(-3.25%) 현대차(-2.35%) LG에너지솔루션(-0.50%) 등 9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있다.

HD현대중공업(3.84%) 주가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6%(9.32포인트) 오른 977.1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2017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32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228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12.15%) 원익IPS(7.98%) 삼천당제약(5.98%) HLB(2.87%) 에코프로(1.77%) 에코프로비엠(0.78%) 등 6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1.44%) 알테오젠(-2.14%) 코오롱티슈진(-0.78%) 리노공업(-0.30%) 등 4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9원 오른 152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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