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크라이슬러 하이브리드차 화재 위험에 미국서 1만7천 대 리콜, LG엔솔 배터리 탑재"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6/20260610095816_127606.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2027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가 도로를 주행하는 홍보용 이미지. <크라이슬러></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의 산하 브랜드 크라이슬러가 미국에서 배터리 화재 위험으로 하이브리드차를 리콜한다. <br />
<br />
리콜 대상 배터리 가운데 일부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해 공급했다. <br />
<br />
9일(현지시각)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크라이슬러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퍼시피카 차량 1만7277대를 화재 위험을 고려해 리콜한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0~2022년형이다. <br />
<br />
크라이슬러는 보고서를 통해 해당 차량에서 배터리 내부 셀이 손상될 경우 열폭주가 발생해 차량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br />
<br />
이어 “일부 차량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조립 라인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이 들어간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됐다”고 덧붙였다. <br />
<br />
보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해당 배터리를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단독공장에서 공급했다. <br />
<br />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은 이번 리콜을 두고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배터리셀이 연쇄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br />
<br />
크라이슬러는 2023년 8월 이후 고전압 배터리에서 시작된 화재 사례 4건을 접수했다. 현재까지 관련 사고나 부상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br />
<br />
크라이슬러와 LG에너지솔루션은 보증수리 기록과 생산 이력, 제조공정 등을 조사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br />
<br />
또한 리콜 조치는 배터리팩 제어모듈(BPCM)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배터리 상태를 상시 감시해 화재 위험 신호를 탐지한다.<br />
<br />
크라이슬러는 차주에게 충전을 자제하고 건물이나 다른 차량과 떨어진 야외 공간에 차량을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