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9천 호 넘어서,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확대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6-09 17:2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을 확대하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부는 5월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고 1609건의 피해 사례를 심의하고 61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로 최종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9천 호 넘어서,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확대
▲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을 확대하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결된 618건 가운데 579건은 신규신청(재신청 포함)이며 39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인정됐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되면 경매·공매 유예·정지 요청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해자의 경우는 법률 상담 같은 제한적 범위의 지원이 제공된다.

부결된 991건 가운데 599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198건은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제외됐다. 이의신청 제기 중 194건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기각됐다.

현재까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등은 모두 3만9121건으로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모두 1182건으로 집계됐다.

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했거나 일반적 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기각되더라도 이후 관련 사정이 달라지면 재신청을 통해 전세사기피해자로 다시 인정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피해주택 매입 속도를 높일 목적에서 매입점검회의 및 패스트트랙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실적은 2026년 5월26일을 기준으로 누적 9033호를 기록했으며 2026년 월평균 매입건수는 807호로 파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방법원과 경매 속행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피해자 주거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레버리지 ETF' 상장 앞둔 삼성전기 주가 18%대 급등, 코스피 ..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금리재역전의 공포: 글로벌 금리 체계는 어디로 가는가
오픈AI도 스페이스X·앤트로픽 이어 상장 추진, 미국 증권 당국에 서류 제출
강훈식 선관위 사태에 "국회 적극 역할" 요청, 국민의힘 '선관위 특검법안' 발의
이재명 순방길에 민주당 지도부 빠진 환송, 전대 앞두고 '당청 거리두기' 해석
[젠슨 황 이펙트④] '제2의 깐부주' 기대감 넘실, '삼소회동' 네이버 LG전자 SK..
[9일 오!정말] 민주당 박해철 "1987년 이날 스무 살 청년 이한열 열사는 최루탄에..
[오늘Who] 농협은행 강태영 3차원 홀로그램 속 'AI뱅크' 청사진 제시, "고객 지..
LH 수장 공백 곧 끝난다, 이재명 복심 배치로 부동산 공급 본격화 채비
기획처장관 박홍근 '의무지출 10% 감축'에 시동, 70조 교육교부금이 첫 시험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