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해외 기관과 협작해 스마트농업 연구에 나선다.
KETI 전북지역본부는 8일(현지시각) 스페인 알메리아에 위치한 테크노바 기술센터와 스마트농업 분야 공동연구·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지역본부와 스페인 테크노바 기술센터는 8일(현지시각) 스마트농업 분야 공동연구·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KETI > |
KETI와 테크노바 기술센터는 각국에서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분야 선두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관이다.
KETI 전북지역본부는 AI응용연구센터를 통해 디지털 육종, 농업기계, 농업로봇, 스마트팜, 작물 생육 및 분석, 다중 센서 융합기술 등을 개발하며 농생명 산업 관련 첨단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테크노바는 기업, 대학, 농가가 협력해 농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민간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연구개발과 혁신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제품, 기술, 그리고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농업 로봇, 농업 기계, 스마트팜 등 농업 발전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선점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첨단 인프라와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 협력 성과를 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구체적으로 국내외 스마트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힘쓴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시설·노지환경에 필요한 농업로봇 △시설농업 환경 기반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센서 융합 기반 농기계 주행 및 작업 기술 △농업 분야 인공지능 원천기술 확보·공동사업 발굴·기획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정인성 KETI 전북지역본부장은 "농업과 AI·로봇 기술의 융합은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으로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세계적 수준의 미래 농업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