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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 증권사와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증시 접근성 확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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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싱가포르 현지 증권사와 손잡고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싱가포르법인이 현지 대형 증권사인 UOB케이하이안(UOB Kay Hian)과 외국인 통합계좌 제공을 위한 계약을 맺고 본격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 증권사와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증시 접근성 확대"
▲ 미래에셋증권이 싱가포르 증권사 UOB케이하이안(UOB Kay Hian)과 손잡고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

UOB케이하이안은 UOB케이하이안홀딩스의 증권 계열사다.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상장사로 시가총액은 약 4조 원(40억 싱가포르달러) 규모에 이른다.

싱가포르 본사를 중심으로 중화권과 아세안 전역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 100년이 넘는 업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위탁매매(브러커리지), 자산관리(WM)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이어오고 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외국인 통합계좌는 금융사가 여러 해외 투자자의 주문을 하나의 계좌로 묶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의 하나로 2025년 8월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하나증권과 홍콩엠퍼러증권이 운영하는 외국인 통합계좌가 처음으로 개설됐다.

올해 1월에는 외국인 통합계좌 개설주체 제한을 폐지하는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이 완료돼 해외 증권사들이 별도 제약 없이 국내 증권사에 외국인 통합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싱가포르 UOB케이하이안과 계약 외에도 여러 해외 증권사와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관련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주식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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