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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1510만 원대 상승, 트럼프 이란 평화협정 임박 발표 영향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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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1510만 원대로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평화 협정 관련 합의가 최종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알리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 1억1510만 원대 상승, 트럼프 이란 평화협정 임박 발표 영향
▲ 미국과 이란이 머지 않아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영향을 받았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4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11시1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0% 오른 1억1510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8% 상승한 317만9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0.31%, 엑스알피(리플)는 0.20%, 테더는 0.13%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유에스디코인(-0.07%)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23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요르단, 바레인의 정상 및 고위 인사들과 통화했다”며 “이란과 평화에 관한 양해각서 내용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란, 언급한 여러 국가들은 이란 평화 협정과 관련한 합의를 대체로 마쳤다”며 “최종 확정을 남겨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은 23일 오전까지 내림세를 보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평화 협정에 임박했다고 발표한 뒤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데이터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2일 최고 7만7800달러 수준에서 23일 새벽 4시(미국 동부 표준시) 즈음 7만4500달러까지 내렸다. 23일 오후 5시 기준으로는 7만7천 달러선을 회복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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