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1786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관련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 흐름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 ▲ 기관투자자들의 가상화폐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8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8% 내린 1억1786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23% 하락한 337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2.11% 내린 2045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38% 낮은 1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3.64%) 에이다(-0.7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48%) 유에스디코인(0.27%) 트론(1.18%) 유에스디에스(1.10%)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며 투자심리 전반이 위축된 영향으로 파악됐다.
다만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의 가상화폐 투자는 여전히 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가 4월 기관투자자 26곳을 대상으로 4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약 32%가 비트코인에, 25%는 이더리움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관투자자들의 가상자산 투자 증가세는 4주 연속 이어졌는데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순유입된 것과 같은 맥락에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코인셰어즈는 “투자심리 개선, 가상화폐 현물 ETF 증가 등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이 가상화폐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뜻”이라고 바라봤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