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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미국 이란 전쟁 파고 버틴 '개미'에 '외국인'도 돌아왔다, 코스피 7천 향한 수급 '청신호'"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24160418_153650.pn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코스피가 3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를 이겨내고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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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3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를 이겨내고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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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40조 원 넘는 매수로 시장을 지탱한 가운데, 증시를 떠났던 외국인투자자까지 복귀하면서 코스피 7000를 향한 수급 동력이 한층 강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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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에서 4월1일부터 24일까지 약 5조8484억원을 순매수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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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3월 이란 전쟁 여파로 외국인투자자가 35조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이 기간 개인은 41조 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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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가세하면서 코스피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연속 기록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피는 4월 들어서만 28.17% 상승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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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4일 "외국인은 수급 측면에서 4월 코스피 신고가를 이끄는 주체로 활약했다"며 "삼성전자 등 대형주 외국인 시총 비중이 3월 말 역사적 저점부근에서 반등하는 ‘귀환’ 흐름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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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코스피 외국인투자자 지분율은 이란 전쟁 발발 전인 2월26일 38.1%까지 치솟았으나 3월31일 36.27% 단기 저점 찍고 다시 반등해 4월23일 37.75%까지 올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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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의 귀환이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이유는 증시 대기자금이 여전히 단단하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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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예탁금은 4월22일 122조2538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월23일 121조 원에서 4월6일 107조 원까지 내려앉으며 위축되는 듯했으나, 4월17일 다시 120조 원대를 회복하며 개인들의 투자 열기가 여전함을 증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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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예탁금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돈으로 대표적 증시 대기자금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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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거래융자 잔고도 22일 34조8106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 주식을 산 규모로, 이른바 개인투자자들의 '빚투' 규모를 보여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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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종전 협상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실적 개선에 따른 코스피의 저평가 매력이 이를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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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들도 이달 들어 실적 전망치 상향에 따라 목표지수를 잇따라 높이며 코스피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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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이달 20일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7천포인트에서 8000포인트로 높여잡았다. JP모건은 17일 코스피 최대 목표치를7500포인트에서 8500포인트로 높여잡았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미국 이란 전쟁 파고 버틴 '개미'에 '외국인'도 돌아왔다, 코스피 7천 향한 수급 '청신호'"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21084658_3730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코스피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역대급 1분기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실적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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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역대급 1분기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실적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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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57조2천억 원)으로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3조6천억 원)을 넘기면서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50조 시대를 열었다. SK하이닉스도 1분기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증가한 37조6103억 원을 거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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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는 두 종목의 실적 발표 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30만 전자·200만닉스'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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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에 대해 다올투자증권은 210만 원, 한국투자증권은 205만 원, KB증권 200만 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삼성전자 역시 KB증권 36만 원, 다올투자증권 35만 원, 유안타증권 33만 원, 신한투자증권 30만 원을 제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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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24일 "경기와 반도체 업황이 견조한데다 최근 변동성은 구조적 요인이 아니라 충격에 따른 것이기에 코스피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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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는 6475.63에 거래를 마쳤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는데도 코스피는 0.18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치며 하방 지지력을 입증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