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풍산홀딩스 주가가 장초반 크게 내리고 있다.
10일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풍산홀딩스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5만4200원보다 17.70%(9600원) 내린 4만4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10일 오전 장중 풍산홀딩스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
같은 시각 풍산 주가도 3.70%(3800원) 빠진 9만9천 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주가 급락은 풍산그룹 탄약사업부 매각 기대감 소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정규거래 마감 뒤 풍산의 방산부문 인수 검토를 중단하겠다고 공시했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풍산 탄약사업부 인수에 단독입찰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풍산의 탄약사업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풍산 방산부문에 대한 인수 검토는 중단됐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풍산홀딩스 주식은 전날 애프터마켓에서 19%대 급락 마감했다.
앞서 풍산홀딩스 주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풍산그룹 탄약사업부를 인수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했다.
풍산홀딩스는 풍산그룹의 지주회사로, 풍산 지분 38%를 보유하고 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