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한투자 "KT&G 1분기 실적 기대 이상일 듯, 국내외 담배 사업이 견인"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6-04-10 09:0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T&G가 해외 궐련 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1분기에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냈을 것으로 전망됐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향후 3대 핵심 성장 산업(전자담배, 글로벌, 건기식)과 니코틴 파우치 등 신성장동력에 집중한 전략이 강력한 주주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가 확립돼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신한투자 "KT&G 1분기 실적 기대 이상일 듯, 국내외 담배 사업이 견인"
▲ KT&G가 해외 궐련 사업 호조로 올해 1분기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KT&G 본사. < KT&G >

KT&G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6119억 원, 영업이익 348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22% 늘어나는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6%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약 130억 원으로 추정되는 일회성 인건비 반영에도 본업(국내외 담배)이 호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자회사인 인삼공사도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해외 궐련 사업을 실적 호조의 주된 이유로 봤다.

조 연구원은 "해외 궐련 사업의 경우 제품 가격 인상, 제품 조합(믹스) 개선, 판매량 증가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며 "해외 궐련의 중동 지역 판매 비중은 20%지만 재고 비축으로 현지 수요 대응에는 영향이 제한적이기에 올해 1분기도 양호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인삼공사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조 연구원은 "인삼공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이 부진했던 데 따른 반사효과와 명절 할인행사 호조로 국내 매출이 반등했다"며 "해외는 판촉 축소로 매출이 부진했으나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44% 늘었다"고 파악했다.

조 연구원은 이날 KT&G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로 유지했다.

9일 KT&G 주가는 16만3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8월24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한화그룹 미국 방산 자회사와 투자법인에 4150억 투입, 현지 시장 공략 속도
인천공항공사 항공기 정비·개조 경쟁력 강화 협의체 발족, "글로벌 MRO 허브될 것"
김민석 "비거주 1주택 종부세 강화는 숙의 필요, 부득이한 사유 폭넓게 인정해야"
현대차 노조 24일 부분파업 유보, 사측과 임금협상 재개 예정
현대차그룹 경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0억 기탁, 차량 수리비도 할인
엔비디아 AI 칩 탑재 서버 가격 15% 이상 오른다, 메모리 가격 급등 영향
신한카드 상반기 실적서 해외사업 강자 재확인, 박창훈 우즈베키스탄으로 성장동력 이어간다
제일약품 위식도역류 신약 자큐보 성장에도 적자 못 면해, 성석제 하반기 수익성 반전 절실
미국-이란 전쟁에 에너지 위기 '본게임', 중국의 수출 정책 핵심 변수로 떠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