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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국내서 '스페이스X' 공모주 추진, 개인투자자 역대 최대 규모 IPO 청약 길 열리나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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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역대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로 꼽히는 미국의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국내 투자자 대상 공모주 공급을 추진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6월 상장 예정인 스페이스X IPO에 참여해 국내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공모주를 공급하는 방안에 관한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 회사는 구체적 공모 방식을 확정한 뒤 참여 신청을 받는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미래에셋증권 국내서 '스페이스X' 공모주 추진, 개인투자자 역대 최대 규모 IPO 청약 길 열리나
▲ 미래에셋증권이 미국의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IPO에 참여해 국내 투자자 대상 공모주 공급을 추진한다.

스페이스X의 공모주 발행 규모는 750억 달러(약 113조 원)다.

세계 IPO 역사상 최대 규모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상장사 아람코(294억달 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목표 시가총액을 2조 달러(약 3014조 원) 수준까지 높인 것으로 파악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약 50억달러 규모의 공모 물량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X는 위성 인터넷과 재사용 가능한 우주 로켓 등 분야에서 최상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상장 뒤에는 우주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제조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스페이스X 기업공개에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큰 만큼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투자자들이 스페이스X에 투자하는 방법으로는 상장 후 해당 종목을 편입할 상장지수펀드(ETF)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이 거론돼 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 대상 스페이스X 공모 추진에 대해 "해당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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