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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국가대표 AI 인재' 키운다, "인재가 국가 경쟁력 원천" 구광모 철학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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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국가대표 AI 인재' 키운다, "인재가 국가 경쟁력 원천" 구광모 철학
▲ 참가자들이 4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에이머스 해커톤'에서 논의를 하고 있다. < LG >
[비즈니스포스트] LG그룹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산업 난제를 해결할 실무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LG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LG 에이머스 해커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2339명의 지원자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27개 팀, 94명의 청년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의 핵심 과제는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 경량화 모델 개발'이었다.

LLM 경량화는 AI의 성능은 유지하면서 크기를 줄여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개별 기기에서 독립적으로 구동하게 만드는 핵심 기술이다.

상위 3개 팀에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LG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라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박서희, 조하영, 손민주씨가 수상했다.

LG 에이머스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이들이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반영한 청년 인재 교육 프로그램이다.

AI 대학원 수준의 강의를 만 19세~2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2022년 하반기 첫발을 뗀 LG 에이머스는 현재까지 2만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LG 관계자는 "대학이나 대학원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실전 AI 경험을 쌓기 위해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역대 수상자들 가운데 실제로 LG에 입사한 직원도 있고, 다른 기업에서 AI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사례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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