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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장중 4%대 약세, 트럼프 '이란 타격' 언급에 코스피도 하락 전환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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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1일 오전 10시3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8만9600원보다 4.80%(9100원) 오른 1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장중 4%대 약세, 트럼프 '이란 타격' 언급에 코스피도 하락 전환
▲ 2일 오전 장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를 띠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19만2600원으로 출발해 장중 전날보다 2.1% 오른 19만36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10시3분경 급락하며 내림세로 전환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가도 전날보다 4.48%(4만 원) 빠진 85만3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도 장중 전날보다 2.35% 오른 91만4천까지 올랐으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갈등이 다시 고조될 것이란 우려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것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1일 오후 9시,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이란 전쟁 관련 연설에서 “이란과 종전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도 “협상에 실패할 경우 향후 2~3주간 이란을 대대적으로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강경 발언 이후 코스피도 급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3%(72.99포인트) 오른 5551.69로 상승 출발했으나, 오전 10시34분 기준 전날보다 2.51%(137.63포인트) 내린 5341.07까지 빠졌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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